전시정보

한글갤러리전시

세종이야기·충무공이야기 전시관에서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는 한글갤러리전시를 준비합니다.

01 한글갤러리전시 정보
서울여자, 취미는 한글 : 한글로 빚어낸 방언 다락방
서울여자, 취미는 한글 : 한글로 빚어낸 방언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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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정보
기간 2024.02.06 (화) ~ 2024.03.04 (월)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30분 (30분전 입장마감) / 매주 월요일 휴관 
티켓 무료 
연령 전체관람 
장소 세종이야기전시장
문의 02-399-1000 

○ 취지: 우리는 서로의 다름을 수집하지 않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나의 삶 속에서 다르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단순하게 보지 않고, 듣지 않으며, 선택하지 않고, 읽지 않는다. 오직 나와 같은 것, 나에게 익숙한 것들로만 나의 세상을 채우며 살아가게 된다.

자신의 다름을 만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던 목소리를, 낯설지만 지나쳐 본 적 있던 우리의 주변에서 찾아볼 수 없을까?

우리의 곁에서 무심하게 지나쳐가기도 했던, 알지 못했던 작은 이야기들을 만나게 된다면 어쩌면 우리는 서로를 좀 더 이해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이에 우리는 정성스럽게 수집한 우리 주변의 사투리를 통해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한글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6팀의 작품, 그리고 개인 작품들을 통해 한글과 사투리에 담긴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전시에서 나누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가슴 한구석에 수집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의의: 사라져가고 잊혀가는 우리 주변의 방언의 존재를 레터링 전시를 통해 널리 알리고, 한글 글꼴과 방언의 아름다움,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져오는 가치를 보여주고자 한다.

○ 배경 및 목적: 서울여자, 취미는 한글전(이하 취한전)이란 타이포그래피 수업에서 시작된 전시로 현 서울 여자들의 다양한 개성이 담긴 한글의 얼굴을 통해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그 즐거움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여덟 번 째 취한전인 <서울여자, 취미는 한글 : 한글로 빚어낸 방언 다락방>은 레터링을 연구하던 중 우리말 사투리의 높낮이가 마치 오선지 위에 그려질 수 있는 음악과 같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우리말과 한글은 결코 떨어질 수 있는 관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한글아씨들은 레터링을 위해 점차 사라져가는 지역의 다양한 사투리를 수집하게 되었다. 이후 한글아씨는 흑백 필름 사진동아리 여아와 함께 지역의 매력적인 사투리를 조사하고, 녹음하며, 사진 안에 익숙하고도 낯선 공간들을 담아내며 우리 주변에서 들리고 사라지는 사투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취한전을 기획하게 되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시대에서 우리 주변의 다양한 개성이자 전통인 사투리를 조형하고, 그 아름다움을 전시를 통해 보여줌으로서 관객들에게 자신 주변의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해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 한글아씨: 한글아씨는 한글 아이디어 씨앗의 줄임말로 한글의 깊이 있는 한글꼴 연구를 통한 한글 창제정신을 널리 알리고 그 원리가 생활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섬을 목표로 한다.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타이포그래피 소학회로,
한글의 깊이 있는 발전을 지향하며 편집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등
모든 디자인 분야를 아우르는 타이포그래피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 한글아씨 학회원 목록
- 전세은: 한글아씨 학회장, 전시 기획부장
- 김민서: 한글아씨 부학회장, 전시 기획부원
- 함지영
- 유진희
- 곽예림
- 김현지
- 홍성민
- 김유민
- 손채윤
- 박소민
- 이세비

○ 여아: ⼥雅=우아한 여자

여아는 서울여자대학교에서 1981년부터 이어져 온 사진 동아리로, 사진을 통한 대학 문화의 발전, 친목 도모, 활기찬 대학 생활과 아마추어 사진작가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여아 부원 목록
- 나윤지: 여아 회장, 전시 기획부원
- 정여은
- 김민경
- 김혜원
- 박예진
○ 첫번째 전시 소개글:
- 첫 번째 서랍 : 수집과 나눔

이 서랍 한 칸에는 각 지역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고 있다. 사진동아리 ‘여아’와 함께하여 담아낸 전국의 방언들은 마치 지난날의 소리와 함께 살아있는 듯한 경험을 전한다.

이 공간에서 한글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만남으로써 각 지역의 독특한 매력과 삶의 소리에 하나하나 집중해 보고자 한다.

이 작은 서랍 한 칸, 열린 문 뒤에 담긴 이야기들을 발견하는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 두번째 전시 소개글:

-두 번째 서랍 : 수집, 기록, 기억

참여 작가들의 다양한 감성과 시각이 깃들어있는 두 번째 칸에서는 ‘여아’와 아씨들의 기록하고 싶은 기억을 수집의 형태로 보여준다. 새로운 시작, 누군가에게나 있는 그러한 출발은 늘 그간 쌓아온 발판을 딛고 일어나게 된다. 나를 이루고 기억하며 가지고 온 것들은 무엇일까?

지나간 시간을 어떻게 수집하고 기록하여 기억해 나가는지 그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02 지난 한글갤러리전시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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