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한글갤러리전시

세종이야기·충무공이야기 전시관에서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는 한글갤러리전시를 준비합니다.

01 한글갤러리전시 정보
한글 그림 - 글꼴 이야기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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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정보
기간 2013.01.08 (화) ~ 2013.02.03 (일)
시간 2013.1.8(화) ~ 2.3(일)
오전10시30분 ~ 오후10시30분
(오후10시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휴관 
티켓 무료전시입니다 
연령 전연령 관람가능합니다. 
장소 세종이야기전시장
문의 세종문화회관 교육전시팀 02-399-1153 




전시 소개

한글을 화폭에 숨겨 표현하는 서양화가 이승현의 개인전-한글그림 글꼴이야기 ‘아리랑’
www.sejongstory.or.kr
http://blog.naver.com/lsh1446

전시 내용

한글의 조형적인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나는 이러한 한글 글꼴의 다양한 변화를 어떻게 화폭에 담을 것인가를 늘 궁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로 ‘아리랑’을 비롯하여 평소에 즐겨 쓰는 용어들 중에서 정감 어린 것, 매력적인 글꼴을 골라서 작품화 하였다.

[글꼴]을 대상으로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글자가 추상적인 화폭 속에 숨어 있기도 한다.
-글자가 다양하게 변하면서 전각작품과 같이 화면전체를 채우기도 한다.
-글꼴이 자연(풍경, 인물, 정물 등)을 닮기도 한다.
-획의 모양이 변하면서 기하형로 표현되기도 한다.
-획의 길이와 굵기에 변화를 많이 주어서 재미있는 형태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대지의 지층은 오랜 세월동안 다져지고 깎여 나가는 과정 즉, 퇴적과 침식의 과정을 통하여 형성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문화도 이와 같을 것이다. 나의 작업은 그러한 문화형성의 원리를 닮고자 하고 있다. 물감의 퇴적, 연마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침식이 반복된다. 이 반복되는 과정에 의하여 서서히 그 숨은 흔적들이 드러난다. 아리랑, 오름, 행복, 평화 등등.......이렇게 드러나는 흔적들에는 한글이 뚜렷하게 자신의 모양을 드러내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어렴풋이 숨어서 나타나기도 한다. 마치 숨은 글자 찾기처럼 말이다. 전시장에서 엄마와 손을 잡고 작품마다 찾아다니며 숨은 글자 찾기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아이들이 즐겨 보고 재미있어하는 작품이 얼마나 필요한 지를 절감하게 된다. 아이들과 온가족이 같이 보며 즐기는 서양화, 은근히 구미가 당기는 영역이다. 슬금 슬금, 더 재미있고 기발한 모양의 숨은 글꼴을 만들고 싶어진다.

작가 소개

작가 이승현
-교사 재직 시 2009년 겨울, 정독갤러리에서 ‘꼼지락꼼지락’이라는 학생전각작품집(10여년간 모은 인보) 전시회를 연 바가 있다.
-전업 후 3회 전시회를 가졌다.
-2011~‘12 한글그림 ‘아리랑’ 개인전 2회(서울 정독갤러리, 경상북도립 상주도서관)
-2012 문경새재아리랑제 초청 개인전 ‘새재에서 만난 아리랑‘(문경 영강문화센터)
-경북에서 중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하다가 평소에 꿈꿔오던 길로 들어선 전업작가 2년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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