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한글갤러리전시

세종이야기·충무공이야기 전시관에서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는 한글갤러리전시를 준비합니다.

01 한글갤러리전시 정보
뜻으로 그린 한글 전, 이규봉의 ‘아름다운 한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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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정보
기간 2012.07.31 (화) ~ 2012.08.26 (일)
시간 오전10시30분 ~ 오후10시30분(오후10시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 
티켓 무료전시입니다 
연령  
장소 세종이야기전시장
문의 세종문화회관 교육전시팀 02-399-1153 

뜻으로 그린 한글 전, 이규봉의 ‘아름다운 한글’ 이야기

전시 소개
그림으로 읽는 한글, 온 몸으로 춤추는 한글.
뜻으로 그린 한글은
한글의 다양한 시각디자인 작업의 요소들-붓으로 쓴 글씨, 활자체의 글자, 손글씨 그림, 디자인한 드로잉 등-을 활용하여 글자가 생겨난 그 원형(말로 표현된 뜻이나 사물)을 보여준다. ‘표음문자 한글’이 말의 근원이 된 그 형상(뜻, 의미)와 다시 만난 것이다. 그래서 글자는 그 생김새를 가지고 낱말의 뜻을 나타내고 있어 상형문자마냥 그림으로 읽을 수 있다. 글자가 몸으로 춤추는 꼴이다. 

전시 내용
뜻으로 그린 한글은
글자이면서 동시에 그림이다. 그림을 보면 꼴(형상)이 보이고 글자로 읽으면 그 그림의 낱말이나 문장으로 읽히는 독특한 글자의 세계이다.  ‘나비’라는 글자는 나비의 몸짓을 이루고 ‘돛단배’라는 글자는 바다에 떠있는 돛을 단 배의 형상이다. 전시작품은 글자의 모양만 바꾼 것이 아니라 컴퓨터를 활용한 색칠하기, 무늬 넣기, 사진합성 등을 통해 화려하게 꾸몄다. 획의 조작으로 형상화된 글자의 몸체에 다채로운 빛깔을 입혔기에 ‘그림글자’의 이미지다. 파격적이면서 화려한 구성은 글자가 추상적인 의미전달의 기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상형문자로 혹은 한 폭의 그림으로 보이게 한다. 틀이 완성된 작품을 가지고 실험을 해 보았더니 글로 읽으려는 사람(대다수의 성인)들은 어려워하였는데 반해 그림으로 보는 사람(주로 어린이)들은 이해와 읽기가 빨랐다. 

작가 소개 등
부산에서 자랐고 서울, 부산 같은 큰 도시들에서 학교 다니고 직장생활을 하였다.40대에 어쩔 수 없이 고원의 산골농부가 되어 14년째 농사를 짓고 있다.(도시에서 더 머물다간 살 수가 없을 것 같았다)미술과의 인연은 중학생 때 미술부활동 1년이 전부이고, 전공학과, 취미생활, 직업에서도 그림과는 무관하게 살았다. 최명희의 ‘혼불’을 접한 이후 작품작업을 시작. 5년 동안 틈틈이 작업한 작품들 중 일부를 갈무리하여 2011년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았다.(첫 개인전, 서울 윤 갤러리)







02 지난 한글갤러리전시 다시보기
지난 기획전시 다시보기
번호 제목 기간
-241 2013 한글일일달력전 12.12.04 ~ 13.01.06
-242 제2회 송강작품특별전 12.10.30 ~ 12.11.25
-243 세종, 오늘의 한글 글꼴을 보다 12.09.04 ~ 12.10.28